본문 바로가기
신문읽기

[뉴스레터] 4월 1주차 신문읽기

by manywisdom 2022. 4. 8.

🦔 뉴닉 

 

1. 장애인 이동권 예산 보장 시위 

✔ 2001년 부터 시작된 시위 

  • 장애인 노부부의 리프트 이용 추락 사고를 계기로 시작되었다. 
  • 장애인이 죽거나 다치지 않고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 → 요청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겪는 불편을 보여주기 위해 시위를 진행 

 

✔ 해결되지 않은 부분 

  • 작년 말,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였지만 한계점이 존재
  • 새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이동권 보장을 약속받기 위해 시위를 진행 

 

2. 러시아군 민간인 집단학살 

✔ 러시아, 전쟁범죄 처벌 

  • 민간인을 일부러 공격, 마을과 집 등 생존에 필수인 시설을 공격, 일정 기준 이상의 생화학 무기 사용시 전쟁범죄에 해당 

 

✔ 러시아, 제재 받을 수 있을까 

  •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주요 멤버라 제재나 처벌을 거부할 수 있다는 점

 

✔ 푸틴, 처벌받을 수 있을까 

  • 국제형사재판소 ICC 회원국에 2016년 러시아가 빠지면서 수사에 협조할 의무가 사라짐 

 

3. SM 엔터테인먼트 소액주주 승리

✔ SM 수입의 다수가 라이크기획에 투입되는 논란 

  • 라이크 기획 :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로 SM 소속가수 음반을 프로듀싱하는 회사이다. 
  • 소액 주주들은 개인 회사에 22년간 SM 의 자산이 1400억원이나 흘러들어가자 분노함 

 

✔ 3% 룰 덕분에 승리한 소액 주주들

  • 감사를 선임할 때 지분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든 딱 3%만 행사할 수 있도록 정해놓은 규칙 
  • 감사 자리를 두고 SM 이 추천한 사람 vs 소액 주주들이 추천한 사람 👉 소액 주주들의 압도적 승리 (thank you 3% rule..) 

 

4. 유럽연합 패스트 패션 규제 

✔ 패스트 패션 vs 슬로패션 

  • 패스트패션이란 패스트푸드처럼 싸고 빠르게 만들어지는 옷을 뜻하는 것으로 이러한 옷들은 빨리, 많이 버려져서 환경에 해롭다. 
  • EU 는 빨리 입고 버려지는 옷에 대한 환경문제를 막기위해  '오래 입고 덜 버리는' 옷의 생산을 독려하기 위한 규제 만들었다. 

 

✔ 패션업계의 상황은 

  • 패스트패션의 선두주자인 포에버21, H&M 의 성장세가 꺾이고 있다. 
  •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 : 버버리, 프라이탁(업사이클링 가방 판매), 나이키, 리바이스 등 유명 패션 기업들은 자체 중고 플랫폼을 만들고, 환경 친화 기업을 약속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. 

 

✔ 우리나라도 심각한가

  • 해외로 (버리듯) 수출하는 헌 옷의 양은 세계 5위 수준 

 

 

 

기타

사회적 거리두기 완화 

  •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길 수 있는 사회, 경제적 피해나 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를 취한 것   

➕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 

➕ 법무부 인격권 입법예고 

➕ 서방국가, 러시아 추가 제재 


 

🚦 기업분석

(1) 반도체/배터리 

📌 국내 배터리 업체 1분기 실적 부진 전망 

 

✔ 대표 기업 

  • LG 에너지 솔루션, SK온, 삼성 SDI 

 

실적 부진의 이유 

  •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 사태,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이 심화 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차량 생산에 차질 발생하였기 때문에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도 감소하여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. 
  • 상승한 원자재 가격 : 전기차의 리튬이온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니켈의 가격 상승, 주요 생산국인 러시아의 제재로 니켈 공급이 불안정해질 것이란 우려 
  • 삼성 SDI 만 유일하게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 

 

 대응책

  • 미래 배터리 개발(전고체 배터리)
  • 미국 공장설립, 유럽 생산기지 마련 등 원재료 공급망 강화 

 

👀 용어 정리 

  • 팹리스 기업 : 반도체 생산 공장 없이 설계만 전담하는 기업 

 

📌 SK하이닉스, ARM 공동 인수 추진 

 

✔ SK 하이닉스 

  • 메모리 반도체 강자
  • 작년 말 인텔의 낸드 사업부를 인수하여, 4월 5일 인텔의 기술력을 결합한 첫 제품인 기업용 SSD (컴퓨터의 하드드라이브 기능을 하는 저장장치) 를 출시하였다. 
  • 최근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. 작년 10월 8인치 파운드리 업체 '키파운드리' 지분 100%를 인수했다. 이를 통해 SK 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 능력은 2배 가까이 증가했고, 공급난이 지속되고 있는 주요 비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어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. 

 

✔ ARM

  • 글로벌 대표 IP 기업으로 '셀 라이브러리' 라고 하는 반도체 기본 설계도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 반도체 기업이다. 
  • 반도체 생산 설비를 보유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'팹리스' 와 유사하지만, ARM 은 오직 설계도만 제공하고 자사 칩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다. 
  • 주로 컴퓨터의 두뇌인 CPU와 스마트폰의 두뇌인 AP의 설계도를 그리는 기업인데, AP 시장 점유율이 95%로 거의 독점을 하고 있다. 퀄컴, 삼성전자, 애플 등 스마트폰 반도체 설계 기업도 ARM의 IP를 기반으로 반도체 칩을 설계한다. 

 

✔ '공동' 인수를 하는 이유 

  • 반도체 업계에서 '빅딜'에 대한 견제가 강하기 때문이다. 원래 ARM 인수를 추진하던 엔비디아 기업도 당국의 독점 금지법에 의해 승인이 불발되기도 했다. 
  • SK 하이닉스도 자금 부족 문제와 더불어 독과점 우려를 낮추기 위해 공동 인수를 추진하는 것이다. 공동 인수에 참여할 기업으로는 인텔이 거론되고 있다. 
  • SK 하이닉스는 반도체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매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. 

 

 

 

 

👀 용어 정리 

  • 비메모리 반도체 : 연산기능을 하는 반도체 
  • 메모리 반도체 : 저장기능을 하는 반도체 

 

 

 

 

(2) 통신 

📌 이음 5G 특화망 사업 추진 

 

✔ 이음 5G 특화망 

  • 특화망 : 기업이나 기관 등 특정 범위에 한해 자체 전용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5G망
  • 특화망을 사용하면 특정 용도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. 
  • 기존에 이동통신 3사를 중심으로 상용 5G망을 보급하였으나, 최근 정부에서 5G 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특화망 사업을 추진중이다. 
  • 5G가 더 상용화되기 위해 B2B 투자에 초점을 두어, 정부의 5G 생태계 조성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. 

 

 특화망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 

  • 28GHz 주파수의 5G를 전국에 제공하려면 상당히 많은 수의 기지국이 필요한데, 기지국 설립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고, 이를 극복하기 위해 특정 지역에만 5G를 구축하는 특화망(이음 5G) 활성화 전담반을 마련하게 되었다. 
  • 대표적인 사업 : 지하철 5G 와이파이 설치 

 

주요 기업들의 활용 

  • 네이버 클라우드 : 두뇌 역할을 하는 처리 장치 없이 5G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우드와 연결하여 정보를 처리하는 '브레인리스' 로봇에 이음 5G를 활용하고 있다. 이 로봇은 사옥 내 택배나 음료배달에 사용된다. 
  • LG CNS : 스마트팩토리의 AI 비전 카메라에 적용할 계획으로, 불량품 검사, 무인 운반차량 운송, 가상현실/증강현실 도면 제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. 
  • KT : 이동통신사중 특화망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. 특화망 분야에서 E2E(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절차가 한번에 관리되는 방식) 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. 

 

 

 

 

(3) 모빌리티 

📌 모빌리티 3사, 렌터카 시장 진출 

 

✔ 렌터카 시장 

  • 티맵 모빌리티 '티맵 렌터카' 출시
  • 카카오 모빌리티 렌터카 중개 플랫폼 '딜카' 인수 
  • 쏘카는 렌터카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 

 

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 

  • 하나의 앱 안에서 택시, 대리운전, 렌터카, 킥보드 등 탈 것과 관련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 
  • 세 업체 모두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 

 

✔ 3사의 전략

  • 티맵 모빌리티는 압도적인 내비게이션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운전자 대상 서비스를 강화 → 사용이력 기반의 맞춤형 추천 서비스 제공 
  •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중개 서비스의 경쟁력을 활용해 사용자 입장에 맞춘 모빌리티 서비스의 확장에 집중 : 차량관리사업, 금융, 광고, 이커머스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에 진출할 계획 
  • 쏘카는 차량 공유 사업에 집중하면서, 전기자전거 업체 '일레클' 을 인수하는 등 이동수단을 다양화하고 있다.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아도 사용자에 맞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 

 

✔ 모빌리티 산업의 확장성과 성장성

  • 사람뿐 아니라 물류의 이동까지 확장 
  • 운송수단의 확대 : 차량뿐 아니라 도심항공교통까지 다양화 
  • 자율주행 기술과 같은 신기술 접목 

 

 

 

 

 

 


 

💲 경제

📌 R의 공포 

 

미국 장단기 금리차 

  • 대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돈을 못받을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, 일반적으로 장기채 금리(이자)가 더 높다. 

 

 역전 현상 

  • 앞으로 경기가 나빠져서 먼 미래에 돈을 돌려받기 어렵다고 생각하여 장기채 금리가 단기채 금리보다 떨어진 상황
  • 돈을 장기간 빌려주기에, 경기 상황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한 격  
  • 미국의 경기 침체는 한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장단기 금리차에 대해 지속적으로 살펴봐야 한다. 

 

📌 배드뱅크 설립 논의 

 

배드뱅크 

  • 부실채권 전담 은행 
  • 돈을 돌려받기 어려운 부실 채권을 사서 팔면 돈이 되거나 다시 원리금 상환을 받을 수 있는 채권으로 만든다. 
  • 우리나라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실채권을 모두 관리하고 상시로 배드뱅크 역할을 하는 기관은 없다. 필요에 따라 배드뱅크를 일시적으로 설치한다. (ex. 라임배드뱅크) 

 

논의된 배경 

  • 최근 영세 자영업자의 대출과 개인 파산자가 크게 늘며 배드뱅크를 개인에게도 적용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중 
  • 개인의 빚을 은행에서 사들인 뒤, 상황에 맞게 원리금 상환 기간이나 금리를 재조정해주자는 내용 

 

 Pros vs Cons

  • 찬성 의견 : 배드뱅크가 생기면 은행은 비교적 손해를 덜 보고 부실채권을 처리할 수 있어서 경영구조가 건전해지고, 채무자는 악성 채무를 합리적으로 탕감받을 수 있다. 
  • 반대 의견 : 배드뱅크를 믿고 감당하지 못할 대출을 해주고 또 받는 모럴 해저드가 생길 수 있다. 

 

 

➕ 물가상승률 4%대 진입 

➕ 연준의 긴축정책 시작 


 

콘텐츠/나의 관심사 ✨

 

📌 카카오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인수 

  • 일본 법인 카카오 픽코마를 통해 일본에서 1종 라이선스를 획득한 암호자산 거래소의 주식 절반 이상을 확보해 경영권을 획득하였다. 
  • 인수를 통해 카카오는 한-일 두 나라에서 암호화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. 

 

📌 해외여행, 방역 완화로 리오프닝 기대 

  • 입국 국가와 상관없이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에 대해 격리 면제가 결정되며 국제선 항공편이 복원되기 시작했다. 
  • 항공업계, 면세업계 그리고 카드 업계, 홈쇼핑 업계에서는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관련 마케팅/상품 기획을 선보이기 시작했다. 

 

📌 CJ ENM 

  • 멀티 스튜디오 제작을 위해 미국 미디어그룹 '바이아컴 CBS' 와 파트너십 채결, 할리우드 제작사 '엔데버 콘텐트' 인수 추진 
  • 지난해 말 물적분할을 통해 영화와 애니매이션, 예능 콘텐츠 제작을 담당할 스튜디오 전문 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하였는데, 얼마 전 물적분할 대신 신설 법인을 세우겠다고 입장을 바꾸었다. 

 

📌 카카오 미래전략 발표 

  • 계열사 134개 중 80여개가 콘텐츠 및 게임 제작사 💨 해외 진출 활용 및 계열사 수 축소 계획 
  • 메타버스 사업에 집중
  • 해외 매출 상승을 목표로 사업 확대 

 

 

 

 

 

 

기타

➕ 무신사 vs 네이버 크림 '피어오브갓' 짝퉁 논란, 결국 무신사 측 상품이 가품으로 밝혀져 

➕ 무신사 패션 플랫폼 최초 거래액 2조 달성 

➕ 부산시 지역화폐 '동백전', 서비스 일시 중단 사태 

➕ 시멘트 공급 대란 : 러시아산 유연탄 거래 중단에 의해 시멘트의 핵심 원료 수입이 어려워졌기 때문 

➕ 컴투스,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'컴투버스' 설립 : 게임, 영상 콘텐츠, 확장현실(XR) 역량이 합쳐져 현실감 있는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

스타벅스 NFT 사업 진출 선언 : 가상세계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오프라인과 연계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